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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리 가족이 4명 아니라…” 이윤진, 딸 감동 메시지 공개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 양에게 받은 감동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윤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날(Mother’s Day)을 맞아 딸 소을 양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메시지에서 소을 양은 “내가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엄마는 나를 너무 많이 해주는데, 나는 하는 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다.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 잘하겠다. 내가 엄마 속을 썩였다면 정말 미안해”라고 적었다. 소을 양은 이어 “엄마랑 스몰토크하는 거 너무 재밌다.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한다고 이모한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다. 나는 우리가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다”고 부모의 이혼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을 양은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줘.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볼게”라며 “요즘 엄마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기보단 친구나 혼자 잘 보내는 집착이나 간섭 너무 안 해 줘서 고마워. 시간 많이 안 보내고 조금 반항해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거 잊지 마”라고 덧붙였다.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최근 파경을 맞고 이혼 조정 과정을 밟고 있다. 이윤진이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 및 갈등 과정을 폭로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2 17:54
영화

[IS인터뷰] ‘데드맨’ 김희애 “작은 배역도 OK, 이미지로 보여주는 연기 하고 싶다”

“사실 대사를 그렇게 잘 외우는 편은 아니에요. 제가 대사를 잘 못 외워서 NG가 나면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해야 하니까 그냥 계속 외우는 거죠. 근데 그렇게 한 작품을 끝내니까 계속 대사 많은 배역이 들어오더라고요.”영화 ‘데드맨’에서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심은조 역을 맡은 배우 김희애는 최근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조진웅)가 1000억 원의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똑부러지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을 연기한 김희애는 실제로 촬영장에서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스몰토크도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김희애는 “아마 김수현 선생님 작품을 하면서 많은 대사를 소화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절친의 남편을 빼앗는 이화영을 연기한 김희애는 이 작품을 통해 ‘악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김희애는 그 때를 떠올리며 “거의 모든 장면에 내가 빠지지 않고 등장을 했다. 그때는 밤샘촬영 같은 것도 있을 때라 내가 연기를 제대로 못 하면 모두 밤을 새야 하는 상황이었다. 차에서도 외우고 현장에서도 외우고 그냥 계속 대본 외우는 데 골몰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점점 외우는 것에 자신이 없어져요. 나이 들면서 남들보다 외우는 데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보시는 분들은 제가 얼마나 애써 외웠는지는 아실 수 없고 결과물만 보시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 계속 대사 많은 인물을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그 덕에 나름대로 배우로서의 역량, 근육 같은 게 탄탄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웃음)” 김희애는 매번 자신의 작품을 마음 편히 보지 못 한다. 촬영 전을 긴장감으로 보내는 것처럼 작품이 공개됐을 때도 뿌듯함이나 만족감보단 후회나 반성이 많이 든다. 그는 “메이크업 하는 분들은 아마 분장만 보실 거고 조명감독님은 조명만 볼 거다. 나는 배우니까 연기만 본다”면서 “내 연기를 보다 보면 ‘이렇게 하면 더 낫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자꾸 해야 진화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런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는 ‘데드맨’에도 잘 묻어 있다. 정치판에서 한가닥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전작 ‘퀸메이커’와 비슷해 보이지만 김희애가 봤을 때 그 두 인물은 확연히 달랐다. ‘퀸메이커’ 속 황도희는 재벌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밑바닥까지 떨어져 정치 컨설턴트가 된 인물이라면 ‘데드맨’의 심은조는 애초에 정치판에서 큰 파워를 갖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심은조만의 확연한 개성을 말투부터 스타일링까지 곳곳에 만들어냈다.“심은조는 강렬한 등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분장팀도 제 생각과 일치했고, 진짜 많은 준비를 해왔더라고요. 처음에는 저승사자처럼 블랙을 입을까 하다가 이만재를 구원하는 등장이라 흰 옷을 선택했어요. 망토 스타일로 천사의 날개 같은 연출을 했고요. 컬러 렌즈 착용도 해보고 여러 모로 재미있는 변신이었죠.” 자신이 가진 게 열가지라면 그 열가지를 다 바꿔야 하는 인물을 만났을 때 희열을 느낀다는 김희애. 그래서 ‘데드맨’ 속 심은조가 더욱 재미있었다는 그는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여러 도전을 해보고 싶다.특히 많은 대사로 승부를 보기보다 이미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물에 욕심이 난다. 지금까지와 다른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는 “작은 배역도 상관없다. 내 몫을 다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좋다”면서 “지금은 대사 중심으로 표현하는 배역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데 대사가 없더라도 이미지적으로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배역이 있다면 맡아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0 05:50
스포츠일반

[스포츠 7330] '사생활 질문 NO' '강제 뒤풀이 NO'...담백하게 심리적 장벽 줄인 2030의 단체 운동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태생)와 기성세대의 가치관 차이가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사생활’ 개념이다. MZ세대는 회사 등 집단생활보다 사생활에 더 큰 가치를 두며, 상사 같은 기성세대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큰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현상들이 현재 직장생활의 새로운 풍경과 트렌드를 만드는 한 요소이기도 하다. 생활체육에서도 2030세대의 이러한 특징이 뚜렷한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지역의 스포츠 커뮤니티나 동호회 활동에서 사생활은 터치하지 않은 채 담백하게 운동에만 집중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뒤풀이 같은 집단 활동을 강요하지 않고, 또 운동하는 중에도 서로의 개인정보나 사생활 정보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 않는 걸 에티켓이라고 여기는 문화가 2030세대가 많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퍼지는 추세다. 50대 이상 기성세대가 많은 지역 운동 커뮤니티에 가입했다가 쏟아지는 ‘사생활 침해’ 사례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의 사연을 흔히 볼 수 있다.동네 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강습 프로그램을 등록했더니 나이 많은 기존 회원들이 ‘우리는 원래 이렇게 한다’면서 간식비를 강제로 걷어갔다거나, 뒤풀이 참석을 강요했다거나, ‘결혼은 했느냐, 애는 있느냐’ ‘왜 이리 말랐느냐’ 등의 스몰토크 폭격이 마치 공격받는 느낌이었다는 사연들이다. 남성의 경우 동네 조기축구회에 찾아갔다가 어르신들의 뒤풀이 자리에 강제로 합류하고, 막내는 대세를 따라야 한다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원하지 않게 과음했다는 사연도 심심찮게 보인다. MZ세대들은 대체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SNS 검색을 위주로 ‘조용히 운동만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인기가 많은 러닝 크루 중에는 오픈 톡방을 만들어 ‘언제 어디로 모여서 달립시다’라고 공지를 띄운 뒤 해당 장소에 모여 함께 페이스를 맞춰가며 달리고 러닝이 끝나면 그대로 헤어지고 톡방도 ‘폭파’하는 식으로 운영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혼자 달리는 건 외롭고 무섭지만, 그렇다고 단체 생활을 강요받는 러닝크루에 가입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MZ세대들에게는 딱 맞는 형태다. 이처럼 사생활을 지켜주는 스포츠 동호회는 취향이 같은 이들이 모이되 낯선 이들과 에너지를 쓰면서 억지로 친밀해져야 한다는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준다. 물론 이런 활동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친해진 사람들과 추가로 모임을 만들거나 뒤풀이를 하는 건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개인주의 행태를 기성세대가 부정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 2030세대의 담백하면서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는 오히려 생활체육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건강한 운동을 더 즐겁게 오래 할 수 있도록 하는 키워드가 될 수 있다. 젊은 세대들의 이러한 트렌드 덕분에 ‘MBTI 대문자 I형 인간(사회적으로 시끌벅적하게 어울리는 걸 힘들어하는 유형)’도 단체 스포츠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점차 자리잡고 있다. 또 생활체육으로 운동을 즐길 때 잘하는 사람, 적극적이고 사회성 좋은 사람들만 주도적으로 나서는 게 아니라 기량 발전이 더디거나 소극적인 사람도 충분히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경이 만들어지는 건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이은경 기자 2023.10.18 07:02
해외축구

[IS 파주] ‘펩’ 인정받은 황희찬 “코리안 가이? 영광, 한국 알릴 수 있어 좋다”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새로 생긴 별명에 만족을 표했다. 황희찬은 10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일단 별명이 지루해질 때쯤 하나씩 나오는 거 같다. 긍정적인 별명인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코리아’가 들어가서 외국에 알릴 수 있어 긍정적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재밌는 별명이 붙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황희찬의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프턴의 경기를 앞두고 적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울버햄프턴전은 늘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 실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울버햄프턴에는 뛰어난 공격수들이 있다. (페드로) 네투, (마테우스) 쿠냐, 그리고 더 코리안 가이”라고 했다. 황희찬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은 모양이었는데, 그래도 그의 기량을 인정한 것이었다. 당시 황희찬은 득점으로 답했다. 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결국 맨시티전 승리를 이끌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름 석 자를 완전히 각인한 득점이었다. 황희찬은 “경기 전에 많이 보내줘서 봤다. 항상 경기 전에 부정적이든, 긍정적인 이야기든 내 경기력에 동기부여될 수 있도록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오랫동안 세계 최고 감독님이 실력으로 언급해 준 것에 영광으로 생각했다. 자신감을 얻고 경기에 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제는 적장이 경계하는 선수가 됐다. 올 시즌 황희찬은 이전과 완전히 다르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득점 공동 4위를 질주 중이다. 6골을 넣은 득점 2위 손흥민(토트넘)을 바투 추격 중이며 ‘절친’이자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맨시티·8골)과 경쟁하고 있다.황희찬은 “흥민이 형과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 리그에 한국 선수 둘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흥민이 형에게 힘이 될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로서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홀란이 너무 좋은 결정력을 가져서 쉽지 않겠지만, 흥민이 형도 최다 득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도 내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매 경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데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맹렬한 기세를 뽐낸 황희찬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황희찬은 “준비한 것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준다면 그동안 한국에서 했던 경기처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네 번째 소집인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번 승리를 이어가야 할 중요한 순간이다. 팀적으로 발전되고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황희찬과 일문일답.-입국 당시 팬들이 많이 왔는데.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한국 들어오는 게 항상 기쁘다. 공항 올 때마다 많이 축하해 주셔서 기쁘다.-맨시티전 맹활약으로 ‘더 코리안 가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일단 별명이 지루해질 때쯤 하나씩 나오는 거 같다. 긍정적인 별명인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코리아’가 들어가서 외국에 알릴 수 있어 긍정적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재밌는 별명이 붙어 긍정적이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전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그렇게 부른 것 같은데, 동기부여가 됐는가.경기 전에 많이 보내줘서 봤다. 항상 경기 전에 부정적이든, 긍정적인 이야기든 내 경기력에 동기부여될 수 있도록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오랫동안 세계 최고 감독님이 실력으로 언급해 준 것에 영광으로 생각했다. 자신감을 얻고 경기에 임했다.-A매치에서도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은데.공격수이다 보니 골 어시스트 등 팀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골로 연결될 수 있도록 팀에 도움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시즌 초반이지만, 손흥민과 득점 경쟁을 하고 있는데. 흥민이 형과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 리그에 한국 선수 둘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흥민이 형에게 힘이 될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로서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올 시즌 끝날 때 득점 몇 위에 위치할까.홀란이 너무 좋은 결정력을 가져서 쉽지 않겠지만, 흥민이 형도 최다 득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도 내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매 경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데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홀란과 이야기한 것이 있는지.득점에 관한 이야기는 안 했다. 2주 전에 경기 끝나고 유니폼도 바꾸고 스몰 토크도 했는데, 득점 이야기는 안 했다. -올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은 비결.영국에서 세 번째 시즌이다. 적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기다, 평소 하던 대로 루틴을 이어가려고 한다. 잠도 잘 자고, 먹는 것도 관리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몸 관리에 있어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더 신경 쓰고 있다. 디테일한 부분을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조금씩 변화를 줬다. 아프지 않고 경기를 뛰다 보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튀니지, 베트남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데, 꼭 이겨야 한다는 팀이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임하는 소감.준비한 것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준다면 그동안 한국에서 했던 경기처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네 번째 소집인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번 승리를 이어가야 할 중요한 순간이다. 팀적으로 발전되고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오픈 트레이닝에서 힘을 많이 받는 것 같던데.팬분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소중하고 기쁜 순간이다. 운동에 집중하지만, 틈틈이 팬분들과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기억에 남는 응원이 있는지.황희찬 사랑해도 있고, 오늘 또 새로운 게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베트남전에 다득점을 기대해도 좋을지.튀니지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고 하셨는데, 그런지 잘 모르겠다. 충분히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튀니지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러고 나서 베트남전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2연전 목표는.목표는 팀이 무조건 승리하고 경기력까지 보이는 게 최우선 목표다.-클린스만호가 지난 6경기 5골을 넣었다. 공격 축구를 외쳤는데, 세부 전술에 관한 우려가 나오는데.선수들이 봤을 때는 세 번째 소집이었고 감독님께 시간이 부족했다. 소집마다 점점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저번 소집 때는 승리도 했고, 이번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감독님이고 100% 믿고 있다. 감독님 믿고 아시안컵까지 얼마 안 남았기에 감독님 믿고 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좋은 선수도 많아서 일단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체력적인 부담은 없는지.이제 그러려니 하고 운동하고 경기 뛰어야 하니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운동장 나와서 좋은 선수들하고 함께하는 게 기쁘다.-손흥민과 공존에 관한 우려도 있는데.우리가 2016년부터 같이 뛴 것 같은데, 충분히 잘해왔다고 생각한다. 우리끼리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항상 경기장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시너지를 내려고 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흥민이 형과 만든 장면이 많은 것 같다.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서로 잘 이해하고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파주=김희웅 기자 2023.10.10 18:31
연예일반

K팝 견제도, 백인 총공도 이겼다..BTS 정국, 빌보드 핫100 ‘1위’ [종합]

“거대한 팝스타라는 큰 목표가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글로벌 팝스타’로 확실히 발돋움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세븐’(Seven)이 메인 차트인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핫100 1위를 포함해 빌보드 글로벌200, 글로벌 200excl(미국 제외)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정국은 이날 새벽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더 위로 가자”는 소감을 남겨 전세계 아미를 열광시켰다. 빌보드는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차트로, 핫100은 그 안에서도 가장 공신력 있는 차트로 여겨진다. 미국 내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한 주간 최고의 인기 곡을 가린다. 정국의 ‘세븐’은 이번 순위 집계 기간(7월 14일~20일) 동안 스트리밍 2190만, 라디오 방송 640만, 디지털·CD 합산 판매량 15만3000점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은 같은 기간 스트리밍 1160만, 라디오 방송 730만, 디지털·CD 판매량 22만8000점을 얻었다. 합산했을 때 정국은 2269만3000점, 제이슨 알딘은 1912만8000점으로 356만5000점의 근소한 차이다. 라디오와 판매량 부문에서 모두 뒤처졌지만 2배가량 차이나는 스트리밍 점수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견고한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확보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다.이번 정국의 ‘핫100’ 1위 달성에는 큰 의미가 있다. 빌보드는 지난해 주간 다운로드 인정 횟수를 1회로 축소(중복은 제외)한 데 이어 7월부터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도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해당 수치는 K팝 아티스트의 주된 음원 판매처로 통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K팝 가수의 ‘핫100’ 진입을 견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국은 여러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굳건히 1위 자리에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제이슨 알딘과 1위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여 전세계 아미들의 밤잠을 못이루게 했다.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은 노래 가사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백인 우월주의, 흑인 차별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담겼다는 의혹이 미국에서 제기되자 오히려 보수 백인들이 엄청나게 찾으면서 빌보드 핫100 1위에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 가사에는 “Full of good ol'boys, raised up right”(바르게 자란 백인 남성들로 가득찬 곳)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뮤직비디오에는 흑인 소년이 수백 명의 백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테네시주 법원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미국 국기가 타는 장면, 경찰과 대치하는 시위자, 약탈자들이 편의점을 털고 있는 장면이 등장하자 흑백 갈등을 조장한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결국 미국의 케이블 방송국 CMT는 해당 뮤직비디오를 방영하지 않았지만, 일부 보수 백인층은 CMT의 조치에 반발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보수 백인층의 지지로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의 소비가 급증해 정국의 ‘세븐’ 1위를 급격하게 위협한 것.또한 3위에 오른 모건 월렌 ‘라스트 나이트’는 무려 14주 동안 ‘핫100’ 1위를 독주한 곡인 터. 빌보드의 견제와 미국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 그리고 미국 내 논란의 중심에 선 노래까지 모두 이겨내고 정국이 이변을 일으킨 것이기에 더욱 뿌듯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정국이 솔로로서 ‘핫10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22위, 하이브 오리지널 웹툰 OST ‘스테이 얼라이브’로 95위,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에 실린 정국의 솔로곡 ‘시차’로 84위에 오른 바 있다. 일찍이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정국이 비로소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와 UK 개러지 리듬이 어우러졌다. 팝 스타일에 최적화된 정국 특유의 음색과 짙은 호소력, 뛰어난 래핑까지 결합됐으며 가사 또한 자극적인 내용이 담겼다. 외신에서도 ‘세븐’에 대해 “주류 팝 시장에서 건전하고 건강한 음악의 상징이었던 K팝 이미지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0억회(25일 기준)를 넘었고, 지난 22일 BBC 토크쇼 ‘더 원 쇼’에서 펼친 정국의 라이브 무대에도 극찬이 쏟아졌다.김도헌 대중문화 평론가는 “그동안 정국이 솔로로서 계속 활동을 해왔다는 점, 빌보드 차트에서 인지도 있는 래퍼 라토가 피처링을 했다는 점, 최근 트렌드를 겨냥한 ‘세븐’을 정국이 자신의 스타일로 잘 소화했다는 점 등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잘 맞아 ‘핫100’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또 음반 발매 다음날 리믹스 싱글도 발매하고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소속사도 정국의 솔로에 큰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5 11:18
연예일반

[TVis] ‘쇼! 음악중심’ (여자)아이들, 출연 없이 1위…샤이니·최예나 컴백

그룹 (여자)아이들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했다.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여자)아이들은 르세라핌, 에스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김성규, 최예나, 한승우, 위아이 등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샤이니는 타이틀곡 ‘하드’(HARD)뿐만 아니라 수록곡 ‘주스’(JUICE) 무대도 공개하며 데뷔 15년 차의 저력을 보여줬다.김성규는 ‘스몰 토크’(Small Talk)로 전작과 다른 밝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한승우는 ‘다이브 인투’(Dive Into)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로 논란을 빚은 최예나의 무대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김성규, 한승우, 최예나, 트레저 T5, 위아이, 에잇턴, 하이파이유니콘, 김재환, 에이티즈, TNX, 라필루스, 트리플에스 크리스탈 아이즈, 루네이트, 김소연이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7:38
연예일반

‘컴백’ 김성규 “인피니트 공백기와 팬들의 감정 모두 담았다” [일문일답]

가수 김성규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매력을 담은 여름 앨범으로 돌아왔다.김성규는 지난 2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번 신보는 김성규의 더 견고해진 음악색과 청량한 보이스로 채워진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는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리듬과 멜로디,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을 향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김성규의 음악적 메시지와 감각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김성규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컴백한 소감은.“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될지 고민이 많았다. 지난 13년간 많은 것들을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걸 시도해 볼까 수없이 고민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한 앨범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타이틀곡 ‘스몰 토크’는 어떤 곡인가.“한 마디로 아주 신나는 곡이다. 경쾌하고 리듬도 좋고, 그루브한 느낌도 좋다. ‘나는 너와 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가사가 누군가에게는 썸을 시작할 때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고, 군중 속의 고독과 같은 감정일 수도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가 줄어든 요즘, 혼자만의 고독함이 싫다는 마음을 담았다.”- 킬링 파트의 귀여운 포인트 안무도 화제인데.“원래는 안무 계획이 없었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때 포인트가 될 만한 동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게 됐다.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 ‘스몰 토크’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첫 촬영이 클로즈업으로 립싱크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열심히 표정을 지었더니 감독님께서 뮤지컬 찍으러 왔냐며 컷을 외치셨다. 너드한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고민 끝에 열심히 노력했다. 너무 좋다고 칭찬해 주셨다.”- 수록곡 ‘점프’(Jump)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는데.“제목은 발랄할 것 같지만 잔잔한 분위기의 곡이다. 인피니트 활동을 쉬는 동안 느꼈던 감정들과 인피니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감정 두 가지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과 그 이유는.“모두 애착이 가는 곡들이지만, 최애곡을 꼽자면 ‘잇 윌 비’(It Will Be)다. 이 곡은 미세먼지가 없을 때 맑은 하늘 아래 잔디밭에 누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살면서 힘든 순간을 비롯해 다양한 순간들이 있지만 결국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목표에 크게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팬들을 비롯해 제 앨범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위로나 선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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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물 되길”…김성규, 인피니트 응원 속 청량미 품고 컴백 [종합]

가수 김성규가 청량미 넘치는 영한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김성규는 2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김성규는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최근에 뮤지컬 공연을 했고, 저번 주에 홍콩에서 콘서트도 했다. 앨범 준비도 하고 바쁘게 지냈다”고 밝혔다.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탄생한 곡들을 통해 김성규만의 다채로운 여름 무드를 담아낸 앨범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김성규는 “앨범명 ‘에스에스’(S/S)에는 ‘성규 서머’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항상 심각하고 슬픈 노래를 많이 불러 이번에는 경쾌한 리듬이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같이 지어봤다”고 설명했다.이어 “앨범 작업은 꾸준히 시간 날 때마다 했다. 앨범 발매를 할 때 매번 고민되는 게 새로움에 대한 것이다. 3년 동안 많은 것을 해왔기 때문에 ‘어떤 것을 시도할까’라는 고민 속에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타이틀곡 ‘스몰 토크’는 세상을 향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김성규의 음악적 메시지와 듣는 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감각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김성규는 “아주 신나는 곡이다. 경쾌하고 리듬도 좋고 가볍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자신했다.그간 솔로 앨범에서 노래에 집중했던 김성규는 ‘스몰 토크’에서는 노래와 춤을 함께 보여준다. 김성규는 “원래 안무가 없었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안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녹슨 칼을 꺼내듯이 준비했다.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뮤직비디오 역시 컬러풀하고 통통 튄다. 특히 곳곳에서 인피니트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에 김성규는 “곧 인피니트 활동을 할 것이니 복선이 있으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오랜만에 팬들이 보기에 반가운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넣어봤다”고 말했다. 최근 인피니트는 리더 김성규를 대표로 하는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해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김성규는 “본의 아니게 인피니트 활동을 오래 못했다. 멤버가 작년에 마지막으로 전역하면서 함께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회사를 설립했다. 오로지 인피니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해 설립하게 됐다. 아주 열심히 꾸려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쉬지 않는 인피니트 단톡방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먼저 노래를 들어봤다. ‘형이 낸 앨범 중 가장 영하다’고 했다. 다들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지금은 아무래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8월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서 일 이야기를 많이 한다.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것들도 많이 이야기한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바쁘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했다.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유키스, 틴탑 등과 함께 컴백하는 것에 대해 김성규는 “너무 반가울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옛날에는 낯을 많이 가려 겉돌기도 했다. 사교성이 뛰어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익숙한 친구들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활동의 목표도 밝혔다. 김성규는 “팬들도 그렇고 앨범을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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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인피니트 단톡방서 별 이야기 다 해…멤버들이 노래 좋다고”

가수 김성규가 인피니트와 나눈 ‘스몰 토크’를 털어놨다.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이날 김성규는 단 하루도 쉰 적 없는 인피니트 단톡방을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이 먼저 노래를 들어봤다. ‘형이 낸 앨범 중 가장 영하다’고 했다. 다들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단톡방에서는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지금은 아무래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8월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서 일 이야기를 많이 한다.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것들도 많이 이야기한다”고 했다.그러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바쁘게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탄생한 곡들을 통해 김성규만의 다채로운 여름 무드를 담아낸 앨범이다.한편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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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28일 컴백… ‘감탄 유발’ 슈트핏

가수 김성규의 럭셔리한 슈트핏이 담긴 새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의 S 버전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김성규는 댄디한 헤어스타일에 캐주얼한 슈트를 매치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또 다른 컷에서는 소품에 기대어 선 채 사색에 잠긴 듯 아련한 눈빛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나른한 포즈를 취하며 조각 같은 옆태를 자랑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다.김성규의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빼어난 슈트핏이 어우러진 콘셉트 포토는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의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와 상반된 매력으로 신곡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김성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스몰 토크’를 비롯해 ‘인트로: 타임 랩스’. ‘잇 윌 비’, ‘점프’, ‘고 어게인’, ‘섬타임즈’, ‘스몰 토크’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김성규는 새 앨범 수록곡 ‘점프’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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